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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의 맛집

두구동 한결같은마음 숨겨진 맛집

행복한 무지개 2018. 5. 6.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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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밥 맛집 한결같은마음

 

 

JS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주말 아내와 함께 부산 두구동에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내 주변 지인들이 추천을 해준 집이라고 하더군요. 숨겨진 맛집이라는데, 정말 꽁꽁 숨겨진 집이더군요. 오늘은 부산의 두구동에 숨겨진 맛집인 한결같은마음 알밥집에 대해 포스팅 한번 해보겠습니다. 아래에서 정보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상호 : 한결같은마음

주소 :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 1486-1

 

부산 두구동에 있는 한결같은마음 입니다. 알밥을 팔고있는 집인데요. 여기가 워낙 맛있다고 소문이 난 집이라고 하더군요. 찾아기기 힘들다고 하길래 뭐가 어렵겠냐 싶었는데, 정말 찾기 힘듭니다. 구서 IC 회차로 쪽으로 들어가야 있는 집입니다. 처음에 이길이 맞나 싶어 진입을 못하고 한참 있었죠... 근데 그 길이 맞더군요. 가게 입구 모습인데요. 비닐하우스로 된 집입니다. 처음에 무슨 용역업체인줄 알았습니다. 오전 11시30분쯤 갔는데도 두테이블이 차 있더군요.

 

 

내부 모습입니다. 비닐하우스 내부를 발같은걸로 쳐 뒀더라구요. 밖에서 본것보다는 깔끔한게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런집이 진짜 맛집일 수 있다 생각을 하며 자리에 앉았습니다.

 

 

 

 

가격표 입니다. 메뉴는 오로지 알밥입니다. 곱빼기냐 보통이냐만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주류 및 공기밥, 추가전에 대한 메뉴입니다. 보통도 양이 많다고 해서 보통 2개를 시켰습니다.

 

 

기본 반찬이 셋팅이 되는데요. 무로 만든 무지가 아삭아삭한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전을 제외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드실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반찬 셋팅시 함께 나오는 들깨 수제비 입니다. 구수한 들깨가 가득 들어있어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좀 텁텁하기는 했지만 담백해서 맛있습니다. 와이프가 들깨를 좋아해서 맛있다를 연발하며 먹더라구요.

 

전 입니다. 전은 바삭바삭하게 구워서 나옵니다. 그래서 식감이 정말 좋습니다. 전이 흐물흐물하면 아무래도 맛이 떨어지죠. 여기는 바삭바삭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밥먹다가 1개 더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위 전 1장이 천원이면 나름 가성비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 이제 메인인 알밥입니다. 돈나물이랑 부추가 잘게 썰려 들어가 있는 알밥입니다. 일단 비주얼은 파릇파릇한게 건강한 느낌(?) 이 들더라구요. 약간 비빔밥 같기도 하고요. 이제 비벼봅니다.

 

 

비벼보면 양이 적지 않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안에 양념까지 다 들어 있어서 비비기만 하면 되는데요. 짜지않고, 고소한맛이라고 해야할까요? 거기다 부추향과 돈나물 향이 어루러지니 맛있더라구요. 건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배가고파 허겁지겁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 주변을 둘러보니 어느새 자리가 꽉차있더라구요. 이집은 밥때되면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군요. 저녁5시정도되면 재료가 다 떨어진다고하니... 대단한 집이더군요. 사람들이 숨겨진 이집을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지 대단해보였습니다.

참... 이집은 현금만 계산됩니다. 가실때 현금 꼭 들고 가세요. 현금이 없으면 스마트폰으로 계좌이체를 해달라고 하더군요. 이점 꼭 참고하세요.

 

이번에 아내 덕분에 신기한곳에 있는 조금은 색다른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한결같은마음. 한동안 계속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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